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 카드로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 개혁안과 선거제 개혁안 저지에 나섰습니다. 민생법안 통과 등 마지막 정기국회가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 "범죄에 연루" vs "의혹만 있으면 범죄자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내부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에 "연루됐다는 의혹만 있으면 범죄자인가"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정준영 6년·최종훈 5년형 뒤늦게 '펑펑'
술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가수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에게 징역 6년과 5년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은 중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 [단독]"은행 지점장이 여직원들 상습 성추행"
은행 지점장이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해당 지점장은 친근감의 표시였다고 해명했지만, 여직원들은 몸을 만지는 것은 물론 성관계까지 노골적으로 요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 중고나라 사기 극성 "억울한데 협박까지"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습니다.
▶ 평균 출석률 '저조' 전문성 강화도 '표류'
국민연금 적립금을 운영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의 출석률이 매우 낮습니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방안도 표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