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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셨다"고 보도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군 관련 공개 행보로,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18일(북한 매체 보도 기준) 낙하산 침투훈련을 시찰하고, 16일에는 2년 만에 전투비행술대회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방어대 군인들의 생활실태와 전투준비상태를 점검한 후 간부들에게 "우리는 군인들을 그 어떤 작전과 전투임무도 능히 감당해낼 수 있게 훈련을 과학적으로, 실용적으로, 실전의 맛이 나게 더욱 강도 높게 시켜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나 육체기술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병부대,구분대들에서는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계속 지펴올려야 한다"며 "각급 부대, 구분대들에서 무기전투기술기재의 경상적 동원 준비를 원만히 갖추도록 기술정비,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정상적으로 검열하고 대책하는 체계를 정연하게
그는 방어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수여하고 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 시찰에는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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