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제부터라도 핵 균형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늦지만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외양간이라도 지금부터 고쳐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아침 어느 조간신문을 읽다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면서 "북핵에 대응하기 위해 전술핵 재배치와 유럽 나토식 핵 단추 공유를 추진해보고, 미국이 응하지 않으면 자체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3년 전 탄핵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일관되게 주장할 때는 극우 정책으로 몰아붙이면서 돌아보지도 않던 언론들이 방위비 협상으로 미군 철수까지 논의되고 있는 판이 되니까 이제 와서 전술핵 재배치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 자체 핵 개발을 말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는 부동산 개발업자일 뿐이고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