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1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틀째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전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갔으나, 경호상 이유 등으로 천막 설치가 불허되자 밤늦게 국회 본청 계단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잠을 잤다.
그는 이날 3시 30분께 일어나 새벽기도를 마치고 다시 청와대 앞으로 향했다고 당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디지털뉴스국]
↑ 황교안, 국회서 무기한 단식투쟁 시작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저녁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하고 있다. 2019.11.20 zjin@y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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