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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사진 = 연합뉴스] |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 통일전망대에서 열리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성 DMZ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평화회의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호소와 문화공연으로 이뤄진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지자체장을 비롯해 고성 주민을 비롯한 경협기업인과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도 함께 담는다. 아울러 어린이 합창단의 문화공연 후 공동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고성 DMZ박물관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약 1.8㎞ 구간을 걷는 평화행진이 이어진다.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국에서 참여한
민화협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비롯해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사업의 재개를 호소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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