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째 시위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홍콩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자칫 '제2의 톈안먼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검찰 "정경심, 딸 스펙 허위 작성" 결론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 14가지 범죄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의 스펙을 허위로 조작했고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뒤 차명계좌를 만들어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두환 또 불참…법원, 재출석 여부 검토
최근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된 전두환 씨가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훼손 재판에 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다음 재판이 열리는 다음 달 16일 전 씨의 출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균열' 보잉737NG 13대로 늘어 승객 불안
미국 보잉사의 737NG 기종 중 균열이 발견돼 운항이 중지된 국내 항공기가 13대로 늘었습니다.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액체괴물'서 또 유해물질…100개 리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이른바 '액체괴물'에서 또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100개 제품이 당국의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 출근길 짙은 안개…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5도까지 떨어져 춥겠지만, 낮에는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