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태도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은 강 실장은 이날 본인 출석 문제에 대한 야당의 반대로 오전 회의가 무산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잘했다가 아니라,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수석은 예결위 연기에 대해서는 "3당 간사가 어제 합의로 요구해서 나오라고 해서 나왔을 뿐"이라면서 "국감장에서 제가
지난 1일 운영위의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한 '우기지 좀 마세요'라는 발언에 강 수석은 "우기다가 뭐냐"고 맞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