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혐한시위 피해 도쿄 한국학교측 면담…日일정 마무리

↑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 출처=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도쿄 한국한교 교직원들을 접견하고 고충을 위로한다.
문 의장은 이날 현지 숙소에서 곽상훈 학교장과 오공태 이사장을 만날 예정이다. 애초 문 의장은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려 했으나 혐한시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했다.
문 의장은 이어 도쿄에서 근무 중인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3박 4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오후에는 '제5회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참석을 위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로 이동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멕시코 일정을 마치고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11일 오전 귀국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