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학종, 서열화 확인"…자소서 '꼼수' 기재
교육부가 서울 13개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특목고의 합격률이 일반고의 3배에 달해 고교 서열화가 확인됐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부모의 지위와 수상실적 등을 편법으로 적은 사례도 무더기로 드러났습니다.

▶ 스틸웰, 강경화 예방…지소미아 언급 주목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지소미아 종료 등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동에서도 미국 측이 지소미아 연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프듀' 제작진 2명 구속…접대 의혹 불거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제작진 2명이 구속됐습니다.
연예기획사와 짜고 특정 아이돌 연습생에게 표를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일부 제작진이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 분양가 상한제 발표…강남·마용성 유력
정부가 오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을 지정해 발표합니다.
강남 4구와 마포와 용산, 성동구 일대가 우선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 "승무원 폭언도"…몽골 헌재소장 오늘 입국
여성 승무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또 다른 승무원에게도 협박성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도르지 소장이 환승을 위해 인천공항에 들어오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 내륙 짙은 안개…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곳이 많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남 등 중서부지방에는 오전에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