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수색작업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탑승자 7명 중 3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락 당시 헬기를 물에 띄워 주는 비상부주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검찰개혁 vs 정권퇴진 두 달째 맞불집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으로 촉발된 주말 집회가 주말인 오늘(2일)도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서 이어졌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 신형단거리 4종 완성단계 추가 도발 가능성
북한이 최근 발사한 초대형방사포의 시험사격 성공으로 신형 단거리 미사일 4종 세트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전 배치를 위한 추가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중발사대에서 쏜 SLBM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유골이라도…" 수색 재개했지만 성과 없어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유가족들은 원한을 풀 수 있도록 유골이라도 찾게 해달라며 수색 작업을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 '잇단 화재 BMW' 경찰 "차량 결함 은폐"
잇단 차량 화재로 물의를 빚었던 BMW에 대해 경찰이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본사와 한국법인, 임직원 8명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무방비 노출 '다크웹' 수사는 걸음마
음란물 등이 유포되는 비밀 웹사이트 '다크웹'이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연말까지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술력은 걸음마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