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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은 이날 "북한이 5월 이후 12차례 연이어 단거리 미사일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했고, 남북관계가 현재 어려운 국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길목에서 쉽지 않은, 그러나 극복해야 하는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2년간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는 시작일 뿐, 가야 할 길이 멀고 순탄치 않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북미관계에 대해 "정상 간 의지와 신뢰에 기반한 '톱다운 구도'는 유효하며, 이에 따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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