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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A.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날 공개된 F-35A는 모두 4기로, 그중 3기가 기념식이 열린 대구 공군기지 상공에서 진행된 공중전력 분열 행사에 참가해 위용을 과시했다.
다른 1기는 각종 육해공 장비들과 함께 지상에 도열해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첫 사열을 받았다.
이착륙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그동안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공식행사에 참여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는 최대 속력이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은 1093㎞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 (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텔스 기능으로 적지에 은밀히 침투해 핵과 미사일 시설, 전쟁 지휘 시설 등 핵심 표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추고 있다. 한 대당 가격은 약 1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35A는 지
2021년까지 총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으로, 모두 7조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 당국은 현재 F-35A를 추가로 20대 더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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