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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나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브리핑을 보니까 아무런 내용과 결과가 없다"면서 "(문 대통령이)섣불리 세계사적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두고 별 일 아니라고 말한 것을 보면 한미동맹이 여전히 튼튼한가는 의문"이라며 "(문 대통령의)회담 모두 발언은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 위험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북제제의 현 구조를 유지한다는 것은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2018년 6월에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유효하다는 점과 한반도 비핵화 방안 등을 교환했다.
청와대 관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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