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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기 수원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18일 관내 남은 음식물 처리업체(3개)를 긴급 점검하고, 돼지 급여 금지 등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집단급식소 등에서 남은 음식물이 돼지 농가로 반입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은 음식물이 모두 수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반입해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ASF 발생 국가를 방문할 때는 가축과 접촉하면 안 된다. 또 해당 국가의 육류를 반입하지 말고, 반입한 경우엔 공항에서 신고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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