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 통행 제한·차단 등을 담은 북한의 '12.1 조치'가 시행된 데 대해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취한 군사분계선 통행제한 조치는 우리 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장애를 조성하고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조치는 개성·금강산 출입체류합의서 등 남북 간
성명은 이어 "우리는 이러한 조치가 '남과 북은 분쟁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로 한다'는 10·4선언 합의에도 어긋난다는 것을 분명히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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