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3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에 880여 명에 대해서만 상시 체류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는 자신이 상주인원 명단에서 빠진 줄 모른 채 방북 신청을 냈던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대거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개성공단관리위 측은 그동안 개성공단 체류증을 소지한 4천167명 중 1천600~1천700명 정도에 대해 상주자격을 주는 방안을 놓고 북측 개성공단 관리 당국과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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