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에 남측 인원 900명만 허용"

북한이 '12.1 조치'와 관련해 개성공단에 상주 가능한 남측 인원을 우리 요구보다 적은 1천 명 미만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어제(3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에 900명 안팎의 상주인원만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관리위는 그동안 1,600명~1,700명이 상주하는 방안을 놓고 북측 당국과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