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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오전 11시에 차명진 전 의원이, 오후 4시에는 박시연 자유한국당 중랑갑 위원장이 삭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쟁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 고민했지만 좌파와의 투쟁에서 모든 걸 빼앗겨 결심하게 됐다"면서 "황교안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단심어린 투쟁을 지지하고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이어 "삭발 릴레이가 이어져 오는 10월 3일에는 까까머리의 파도가 넘실댔으면 좋겠다"
앞서 지난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며 삭발했고, 지난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지난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1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차례로 삭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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