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일본무역분쟁대응소위원회(이하 일본대응소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일본대응소위는 1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일본 수출규제 동향 및 정부 대응상황 ▲2019년도 추경예산 집행현황 2020년도 대응 예산 편성내역 ▲ 일본 수출규제 대응 위한 정부의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소위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예산의 원활한 심사를 지원하고 일본과의 무역분쟁 위기를
소위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위원장을 비롯해 맹성규·송갑석·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이종배·김성원 자유한국당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소위는 앞으로 전문가 간담회, 추경예산 등의 집행점검, 현장시찰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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