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 국면은 평화의 흐름에 따라 해결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어제(27일) 충남 서산에 있는 대안학교인 '꿈의 학교' 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한반도를
김 전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남북관계 경색 등 세 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특히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진자 보다는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돈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