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라오스 영부인과 함께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시사켓 사원을 방문해 탁발 공양을 했다.
공양이란 음식물이나 의복 등을 승려에게 바치는 것이며, '탁발'이란 승려가 공양그릇인 '발우'에 몸을 기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불교국가인 라오스에서는 중요한 의식이라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와 캄? 여사는 법당 앞 돗자리에 신발을 벗고 앉아 22명의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했다.
라오스 영부인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다시 한번 라오스를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 라오스 영부인과 기도하는 김정숙 여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라오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와 라오스 대통령 부인 캄뭉 여사가 6일 오전(현지시간) 비엔티안 시사켓 사원에서 탁발을 마친 후 기도하고 있다. 2019.9.6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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