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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가는 일본 언론…"조국 사태 덮으려 반일감정 이용"

신동규 기자l기사입력 2019-09-04 19:30 l 최종수정 2019-09-04 20:26

【 앵커멘트 】
일본의 한 언론이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악화를 일부러 방치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와중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미국 언론 기고문에서 또다시 한일 갈등 책임을 한국에 돌렸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지지통신은 한일 갈등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논란에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대일 강경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정권 유지를 위해 일본 비판을 계속 할 것"이라면서, 지소미아 종료 배경에 정권 비판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 인터뷰 : 스가 / 일본 관방장관
- "각국의 내정이나 인사에 대해 정부로서 발언하기는 무리입니다."

일본 언론의 근거없는의혹 제기에 우리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어이가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미국 블룸버그 통신 기고문에서 한일 갈등은 근본적으로 신뢰의 문제라며 한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1965년 한일 협정으로 청구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고, 한국이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해야 한다는 기존 일본 정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내세우는 논리와 '판박이' 주장으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보다 국제여론전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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