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으로는 소위 구성을 제안한 지일파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맡는 가운데, 모두 6명(더불어민주당 3인, 자유한국당 2인, 바른미래당 1인)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지상욱 / 바른미래당 의원
- "구체적으로 그동안 일본에 의존했던 산업과 기업들의 직접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의 극복을 위한 대체기술 및 소재개발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합니다."
소위원회는 일본 수출규제 대책과 관련한 관계부처 보고와 전문가 간담회, 현장시찰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 완료 전까지 국회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동경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인 지상욱 의원은 "이번 소위 구성을 통해 한국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해서 한국 제조업의 제2의 르네상스를 맞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