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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김진태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1992년 울산대 임용 때는 박사학위가 없었음에도 임용이 됐고, 석사 논문마저도 표절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1992년 3월 울산대 교수 임용 당시 법학 논문이 아닌 역사학 논문 1건만 있었다. 연구논문이 사실상 전무했던 셈"이라며 "여기에 모 정치권 인사에 임용을 청탁했다는 설까지 있다"고 밝혔다.
2001년 12월 서울대 교수 임용에 관해서는 "서울대 법대 안경환 교수가 다른 교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무리하게 영입한 인사"라며 "2017년 조 후보자는 민정수석 재직 당시 '보은 인사'로
김 의원은 또 "서울대 법대 한인섭 교수도 조국 영입에 도움을 줬는데, 조국·안경환·한인섭은 모두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은 모두 서울대 법대의 좌경화를 이끈 '좌파 3인방'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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