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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일) 아침, 박희태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서울 구로동에 모습니다.
경제난 속에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당이 마련한 지원 대책을 설명하겠다며
중소기업이 모여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것인데요.
이날 회의에서는 다소 눈치 없는(?) 구로구청장의 연설 덕분에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