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미FTA를 지지할지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18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박희태 대표와 면담한 후 오바마 당선인이 두 달 전 한국의 촛불집회를 보고 CNN에 출연해 한미FTA를 중단하겠다는 등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또 미국이 FTA협정을 파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오바마는 주 상원의원과 연방상원
신 의원은 '한국 의회가 먼저 FTA를 비준하는 것이 손해일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될 수 있고 서로 관계가 있다"면서 한국의 선 비준 방침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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