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이 함께 구성한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14일 2차 회의를 연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해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이후 일본과 국제사회의 동향을 살피고 한국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첫 회의에서 외교적 해결 노력 및 전방위적 국제 공조 강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등을 골자로 한 7개 합의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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