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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소쇄원을 방문해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2시간 동안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 걷는 소쇄원'이란 테마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철학·건축·한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양산보'로 변신해 소쇄원의 조성 의도와 숨은 이야기를 설명하고 관람객이 조선 선비들의 식사도 해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박 장관은 "옛 복식과 복장을 갖춰 입고 (전문가) 안내를 받아 곳곳에 스며있는 조상들의 정신과 역사, 당시의 여러 가지 상황까지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입체적 관광"이라며 "많은 분께 권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최근 일본으로 가는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라며 "정부가 바가지요금과 위생 문제 등을 개선해 국민들이 가고 싶은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승 제40호로 지정된 소쇄원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별서정원으로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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