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6일)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또 발사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은 한미훈련에 반발하는 담화까지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길기범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북한이 또 발사체를 발사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6일) 새벽 북한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두 차례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일 이후 나흘 만에 또 발사체를 발사한 건데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약 2주 동안 벌써 4번째 발사입니다.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어제 시작하자마자 발사한 것으로 이번에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한미훈련에 반발하는 담화문까지 발표했는데요.
한미합동 군사 훈련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상한 침략 전쟁 연습"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측이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할 경우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6일) 새벽 북한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두 차례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발사한 이후 나흘 만에 또 발사한 겁니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어제 시작하자마자 발사한 것으로 이번에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한미훈련에 반발하는 담화문까지 발표했는데요.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상한 침략 전쟁 연습"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측이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할 경우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