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조은누리(14) 양이 살아있기를 모든 국민이 기원했고, 그 기원이 이루어진 것이 참으로 놀랍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조양이 입원한 충북대병원을 찾아 한헌석 병원장과 함께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병원장은 이 총리에게 "조양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건강한 채로 발견되어서 정말 다행이고, 조양의 건강 회복 상태를 보고 싶어 병원에 들렀다"며 "다음 주 퇴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안심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병원을 찾았을 때 조양이 자고 있어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대신 조양 가족과 의료진을 위로·격려하고 돌아갔다.
[디지털뉴스국]
↑ 이낙연 국무총리 조은누리양 위문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병원에서 한헌석 병원장과 함께 조은누리(14)양이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 하고 있다. 2019.8.3.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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