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미국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선 이전에 개인적으로 비공식 경로를 통해 한미 FTA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이는 오바마 당선인 측의 공식 견해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금 오바마 당선인은 그런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해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이는 외교적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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