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미 대선결과 등 양국 현안과 한미 민간 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의 반은 심리적인 데에서 온다"며, "오바마 당선자가 몇 가지 긴급조치를 취하면 심리적 안정으로 미국경제의 회복 기간도 당초 예상보다 단축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파월 전 장관께서 앞으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많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파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은 주한미군 대대장, 대통령 안보보좌관에 이어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했으며, 미 대선 당시 오바마 후보를 지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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