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 대북정책 조율과 관련해 오바마 진영과의 인적관계도 충분히 돼 있으며 정책적인 면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왔으며 과거 클린턴 시절에도 한미 간 북핵 문제 등을 조율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클린턴 정부 시절에 페리 프로세스의 과정이 있었고 2000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방북과 북한의 조명록 차수의 워싱턴 방문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한미간의
한편, 유 장관은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11월 중 회담 개최를 목표로 6자회담 참가국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12월 초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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