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대북정책에서 미국 오바마 정부와 이명박 정부 사이에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미관계가 급진전하면 사실상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소외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인 홍 의원은 BBS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전
이어 "정부의 비핵 3000 정책을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해 남북관계의 물꼬를 터야 우리가 주도권을 계속 가져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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