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수하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존 볼턴 미 국가안보회의보좌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볼턴 보좌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정 장관과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광범위한 이슈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가 정 장관과 면담에서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고자 연합 전력을 구상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파병을 요청했는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파기 주장이 일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는지 주목된다.
↑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바라보는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전날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볼턴 보좌관은 정 장관을 비롯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연이어 만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