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연합뉴스] |
이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에 맞서 우리에게 불산을 주겠다고 제의한 착한 러시아'의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역시나 물타기성 '충격완화용 아이템'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외교적 고립이란 게 이런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미국에게 도와달라고 했더니 미국은 '일본도 도와달라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울릉도 북쪽으로 군용기를 침투하고 중국은 북쪽으로 진입해서 울릉도까지 와서 재진입했다. 일본은 두말할 것도 없는 상태다"라고 했다.
그는 "4강 외교를 등한시하고 외교부의 핵심 실무자들을 적폐로 몰아 묶어두니 이 상황에서 장관은 무조건 가면 환대받는 아프리카를 드나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에게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던 역사 속 아픔을 하나 상기시킨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던 역사 속 아픔, 6·25 전쟁을 다시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중국 H-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