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5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공보과 자료정보센터에서 미 대선 개표방송을 단체로 지켜보는 행사인 '미국 선거 관전 오픈하우스'를 개최했습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늘 행사에는 대학교수부터 미 대선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0여 명이 참석, 대사관 측이 마련한 3개의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CNN의 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봤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영상메시지를 통해 "학생 여러분이 그곳에 많이 계신 것 같은데 이번 대선에는 미국에서도 이례적으로 매우 많은 젊은이가 전국적으로 참여했다"며 "민주주의와 동맹의 미래는 여러분 같은 젊은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