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적극 육성…매년 1조 투자"

↑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 [사진 출처=연합뉴스]

당정청은 3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1조원 수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대응책을 발표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반도체 핵심산업의 선제투자를 통해 소재부품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며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수준의 집중투자를 현재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이달 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