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大阪)에 도착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비롯한 2박 3일간의 일본 방문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오사카 방문 기간 G20 정상회의 참석은 물론 중국·러시아를 비롯한 7개국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5번째로 한중 정상회담을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협력을 당부할 전망이다.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나면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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