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1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열린 가뭄 대책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식수원 확보 차원에서 260여 개 지하수를 개발하고 54㎞ 길이의 송수관을 설치하기로 했고 220억 원의 예비비를 배정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60여 개 지하수 개발과 35개 양수장 설치, 1,500여 개 관정 관리 등에 내년도 예산 230억 원을 연초로 앞당겨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승수 총리는 농작물 피해예방에 빈틈없이 하고 근본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저수지 등의 준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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