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관련, 여야 원내대표 합의안을 논의했으나 추인이 불발됐습니다.
이로써 80일 만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 정상화는 또다시 미뤄지게 됐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로부터 조금 더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사표시가 있었다"며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추인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의원들의 추인을 조건으로 한 합의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의총에서 의원들은 '3당 교섭단체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은 각
다만 한국당은 어제(23일) 밝힌 대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관련 상임위, '붉은 수돗물' 관련 상임위는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