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 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각 정당 대표, 원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권양숙 여사(오른쪽)와 장남 노건호 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헌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김정숙 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분향을 하는 모습입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공식 추도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공식 추도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추모객 1만여 명도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한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본인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가지고 추도식에 참석하면서 봉하 마을 곳곳은 검색이 강화됐습니다.
추도식이 열리는 행사장은 X-레이 탐지기와 금속탐지기 검문 등 이중 검색을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