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가 오늘 만나 국회 정상화 해법 등을 논의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민생투어 대장정 일정 소화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하면서 반쪽짜리 회동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핵파일 다시 열어볼 필요 없게 할 것"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두 번 다시 북한의 핵파일을 열어볼 필요가 없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임 정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으로 비핵화 회의론이 고조되고 분위기 입니다.
▶ 버스노조 파업 D-2…"버스요금 인상 필요"
한국노총 산하 9개 지역 버스 노조가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버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노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버스 노조와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 김학의, 혐의 부인…동영상 여성 진술번복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어제 두 번째 검찰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가운데 '김학의 별장 동영상' 속 여성이 본인이라며 김 전 법무차관을 고소했던 여성은 '자신이 아닐 수 있다'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 아침 서늘 한낮 초여름…경기북부 오후 비
오늘은 아침 기온이 8~14도로 조금 서늘하겠지만, 낮 최고 기온이 서울 25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