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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어 "그에 따라 김 원내대표도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를 포함해 이준석·권은희·김수민 최고위원, 권은희 정책위의장이 모두 동의했다. 기본 동의 내용은 우리 당이 합당 불가함과 자강 선언을 당론으로 채택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의 최고위원은 전체 9명으로, 이들 5명은 그 동안 최고위원 회의에 불참해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정치는 책임으로 말해야 한다"며,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면서 당 내분이 극대화됐다. 원내대표는 그 분란의 책임을 행동으로 말하는 것이 낫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우리 당은 달라져야 한다. 새 원내지도부가 자강의 길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 3분의 2 찬성을 얻어 합당 불가 선언을 당론으로 채택하자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가 바른미래당 이름
현재의 의석분포로 총선이 치러질 경우 바른미래당은 '기호 3번', 한국당은 '기호 2번'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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