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강기정 정무수석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방문한 뒤 "문 대통령은 전부터 공수처가 대통령 친인척을 견제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타까워해 왔다"며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를 살펴볼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의 핵심은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감시"라며 "문 대통령도 이전부터 이를 강조했기 때문에 이를 아쉬워하리라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저의 개인적
앞서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전날 판사, 검사, 경무관급 이상 경찰에 대해서만 공수처가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한적 기소권' 방안에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