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고유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가환급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 "연말인 12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본회의에 상정되는 법안 중 세법은 유가환급 제도 도입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낸 재산세율 인하안도 조속한 시일 내에 토의해 예산안 부수법안을 처리할 때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7월과 9월에 낸 재산세 납부분은 소급 적용해서 환급하는 것으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