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경기 흐름을 한국은행이 상반기는 약하고 하반기엔 조금 회복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반기 이후 설비 투자가 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추경 준비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18일) 당정 협의에서 추경 방향을 '민생·안전 경제'로 확정했고, 강원 산불 피해 지원, 미세먼지 대책 지원, 노후 SOC 안전투자, 고용위기지역 긴급 자금과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등을 추경안에 포함시켰습니다.
4·19혁명 59주년을 기념해선, 이 대표는 "4·19혁명은 대한민국 정통성의 근원인 동시에 민주주의 원천"이라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4·19혁명의 의미를 강조하면서도,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해야 할 국회 안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반민특위 활동을 왜곡하고 군사 독재 쿠데타에 맞섰던 5·18민주화운동을 날조하는 상상도 못할 망언이 제1야당의 입에서 나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오늘(19일)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5·18 민주화
한편, 한국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에 대해선 "5달째 일을 안 하더니 이제 장외투쟁까지 한다"며 "오만불통은 한국당 스스로에게 해야 할 말"이라 쏘아붙였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