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열린 추모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유경헌 국회헌정회장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고 김 전 의원에 대해 "지금의 우리 국회가, 우리 정치인이 본받고 받들어야 할 정치의 본질을 몸소 실천하셨던 큰 어른"으로 평가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남기신 높은 뜻과 정신을 남아있는 저희들이 이어가겠다"며 "민주주의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 통일된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65년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고 김 전 의원은 제6, 7, 8, 14, 15, 16대 국회에서 6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