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해 "야당의 도움이 필요하면 민주당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사실 그대로 직시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것을 침소봉대해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과도하게 대응해서는 안 되며 리스크가 있는데도 소홀히 할
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과 관련해 "파산을 신청하기 4~5일 전에 산업은행이 인수하려는 이야기를 계속하지 않았느냐"며 "그렇다면 금융당국이 위기상황을 제대로 감지했는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