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금융당국, 일관성 있는 메시지 줘야"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해우리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파장 최소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금융당국은 일관성있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해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나온 정책과제의 후속 조처가 필요하다며, 이미 추진 중인 정책 20건을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